정말 다이어트엔 단식이 최고일까? 부작용은?!

체중 감량의 가장 일반적인 첫 번째 행동은 평소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단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요, 그렇다면 단식은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은근슬쩍 일상 중 살빼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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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체온, 심장 박동 및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같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일상 속 뱃살 빼는 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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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은 체질, 연령, 성별, 체온, 근육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게 나이가 들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론적으로 체중 1kg은 약 7000kcal이므로 만약 체중 저감을 위해 금식을 하고, 기초대사량이 유지된다면 1주일에 1~2kg 정도 감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됩니다.

금식은 보통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혈압 및 지질 개선, 신진대사 증가, 심신 안정 등을 이유로 들며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좋다고 알려진 효과들은 사실 체중감량에 따라 부수적으로 얻게 되는 2차적 효과에 불과하며, 단식을 오랜기간 지속하거나 단기간에 가혹한 단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생명유지를 위해 스스로 기초대사량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단식으로 인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면 케톤체(ketone body)가 형성되어 배설 시 수분과 전해질의 배설도 증가하게 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로써 단식은 변비나 설사, 집중력 저하, 피로, 담석 형성, 탈모, 영양실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