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한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부 비만이 있는 남성은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옥스포드 대학 암 역학 연구 그룹은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남성 218,225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 체지방 비율, 허리 둘레 및 허리둘레 비율(WHR)을 조사했으며, 해당 연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약 10년여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남성용 경구 피임약의 시대가 도래한다?!
최근 남성용 경구 피임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는 최근 동물 실험에서 99%의 피임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것인데요, 특히 기존의 여성용 경구피임약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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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0인치(103센티미터) 이상인 사람들은 허리 둘레가 35인치(90센티미터) 이하인 사람들보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5%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이것' 집에서 진단 가능하다?!
앞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자가 진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알려져 화제입니다. 바로 서울대학교병원의 비뇨기과 이상철 교수팀이 개발한 '소리로 아는 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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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허리둘레의 상위 25%에 속하는 사람들은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들보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4% 더 높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과 같은 수치가 직접적으로 전립선암 사망률과 관련이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보다는 복부에 위치한 복부지방이 간, 췌장 등 중요한 장기의 활동을 방해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체중이 증가하고 지방이 많더라도 복부가 아닌 팔과 다리에 지방이 분포한 사람들은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지 않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의 연구를 주도한 오로라 페레즈-코나고 교수는 특히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려면 건강한 식단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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