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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만히 있어도 살이 빠진다면... '이 병' 의심해봐야..

by LaBo 건강연구소 2022. 4. 18.

감상선 항진증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지만, 가만히 앉아 있거나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병이 있는데요, 바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

이 질병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질병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 대사를 포함하여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하면 기초 대사율이 증가하여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단백질 분해가 증가하여 발한, 떨림, 식욕 증가 등을 유발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 억제 치료를 받아야하며, 또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평소 식사를 잘 챙겨드셔야 하는데요, 감상선 항진증 환자의 에너지 소비는 정상인 보다 1.1~1.6배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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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체중을 유지하려면 열량은 물론 단백질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식사를 거르는 경우 증가된 에너지와 단백질 요구량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방식으로 한두 가지 단백질 식품을 포함하여 하루 세 끼를 챙겨드셔야 합니다.

또한 혹시 세 끼를 다 영양을 고려해 챙겨드시기 힘들거나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체중 유지가 어렵다면 틈틈히 간식 섭취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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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대신 햄과 계란 샌드위치, 치킨 샌드위치와 같은 우유 또는 단백질 식품과 밀가루 또는 태양 식품이 섞인 음식이 좋으며, 요구르트, 크림 치즈, 크래커 또는 빵에 잼과 같은 유제품에 견과류, 신선 또는 말린 과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기초대사량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고 설사가 잦기 때문에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정상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에 8~10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지만, 갑상선 항진증 환자의 경우 수분 손실이 증가하면 하루 중 최대 3~4 리터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합병증이므로 우유와 유제품을 포함한 칼슘 공급원을 더 많이 섭취하고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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