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지각능력 감퇴
치매 초기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는 방향을 찾는 능력의 현저한 감소입니다.
이는 기억 상실과도 관련된 부분으로, 새로운 경로를 기억하는 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한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여행을 자주 다녔던 환자들은 집에서 가깝거나 자주 다녔던 길은 비교적 오랜 시간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할머니가 먼 곳을 문제없이 잘 다니신다는 것만으로 치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치매 초기에는 가까운 곳을 가는 것이 어려워지고, 예약을 하면 되는 지하철이나 버스보다 택시를 선호하게 됩니다.
치매가 더욱 진행되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저하되고 환자는 방을 찾지 못하고 집 안을 방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황 현상은 치매를 앓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거리가 먼곳에서 방황 증상이 나타나면 실종되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보호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할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치매 자가진단 방법
최근들어 길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길눈이 어두워지는 등 위의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중 1가지 이상의 증상을 겪고 계신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치매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한 중앙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돕고 치매 환자들에게는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를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만약 치매 자가진단을 통해 치매 초기 증세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이른 행정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안심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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