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 감퇴
치매 환자들에게도 수면 장애는 매우 흔하게 관찰되는 증상입니다.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심하면 불면증이 동반되어 일상 생활 중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치매에 따른 활동량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치매환자들은 일상에서의 활동량이 감소하는데요, 이처럼 감소한 활동량에 의해 빛에 대한 노출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낮 시간대에 햇볕에 충분한 노출이 되지 않으면, 수면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같은 멜라토닌의 불규칙한 분비는 수면의 효율을 감소시키고 잦은 각성이나 때로는 과도한 낮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약 40%가 과수면증을 겪고 있으며, 31%는 아침잠이 지나치게 줄어들어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수면의 패턴이 불규칙해지고 잠을 자도 게운하지 않으며, 낮잠 시간이 많이 늘었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매 자가진단 방법
최근들어 수면의 질 감퇴 또는 위의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중 1가지 이상의 증상을 겪고 계신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치매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한 중앙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돕고 치매 환자들에게는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를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만약 치매 자가진단을 통해 치매 초기 증세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이른 행정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안심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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