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부위를 중심으로 시리고 무너가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실제로는 치통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흔히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의심하여, 충치 제거 및 임플란트 시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아 건강상태를 개선시키곤 하시는데, 이렇게 해서 증상이 사라진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통증의 원인이 치아가 아닌,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trigenimal nerve)의 문제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통증을 삼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삼차신경에 통증이 발생하면 마치 얼굴이 감전된 것처럼 아프고, 초기에는 안면 감각이 조금 둔해지고, 음식물을 씹는 힘이 약해지는 듯하다가,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강해지고 통증의 기간 또한 수초에서 수분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삼차신경통 발병률은 보통 10만명당 약 4~5명 수준으로 매우 낮은 확률로 발생하기때문에 대부분은 위의 설명드린 케이스처럼 치통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치통인 것 같아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차도가 없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보셔야합니다.
삼차신경통은 일상에서 음식을 씹는것이나 양치질 등에서도 극심한 통증을 겪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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