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하려면 '이 감정' 절대로 그냥 두면 안된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소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일수록 노년기 치매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외로움의 감정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50세 이상의 남녀 12,030명을 10년 동안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외로움이 더 큰 사람들은 향후 10년 동안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았는데요, 수치적으로 보면 외로움은 치매 발병 위험을 무려 40%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편두통 빈도가 잦다면 '이 운동'이 가장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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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적었고 흡연 가능성이 더 높아,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과 같은 기저질환 발병과 이에 의한 치매 발병 위험 요소가 더 많았습니다.

이에 연구원들은 외로움은 만성 염증, 뇌를 손상시킬 수 있는 과음, 좌식 습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 부족으로 인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OO 학습 뇌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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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이끈 안젤리나 수틴 박사는 "성별, 인종, 종교, 교육 수준, 친구 및 가족과의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외로움은 치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치매 위험을 줄이려면 신체 활동을 늘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뇌 세포를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노르망디 대학 연구팀은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평균 연령 69세의 노인 134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뇌 포도당 대사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연구자들은 MRI를 사용하여 참가자의 뇌 부피와 포도당 대사를 모니터링했습니다.

또한 체질량지수(BMI), 인슐린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등을 함께 측정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의 신체 활동을 수집했습니다.

그 결과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들은 덜 활동적인 사람들보다 두뇌에 총 회백질이 더 많았으며, 뇌의 회백질은 뇌에서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며 밀도가 높을수록 치매 예방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