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 하버드 교수 커피 연구 20년 후 내린 결론!

"커피를 즐겨 마시세요. 건강에 좋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양학자이자 전염병학자인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학과 Frank Hu 교수가 미국 온라인 매체(Flatland KC)에서 언급한 커피에 대한 찬사입니다.

한국식품교류포럼(KOFRUM)이 미국 디지털 미디어 '플랫랜드 KC'에 실린 프랭크 후 교수와의 인터뷰를 발표했습니다.

실린 프랭크 후 교수는 커피 연구 분야의 저명한 교수로, 2018년,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장 20년간의 본인의 연구를 완료해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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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교수는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라며 "20년 전만 해도 커피가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잘 설계된 연구에서 커피의 건강상의 이점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으며 실제로 많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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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커피 협회(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2020년 3월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2%가 하루 평균 3잔 이상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후 교수는 인터뷰에서 커피에는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수백 가지의 생리 활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혈당을 개선하고, 당 대사를 조절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기초 대사율(BMR)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커피에 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후 교수의 말에 따르면 커피는 암 성장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것 외에도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병 및 항고혈압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 커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5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10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망률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여러 연구 논문에 대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카페인이 함유된 필터 커피를 하루에 3~5잔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이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커피는 한때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 가능성 목록에 포함되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에서 여러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간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흑색종, 구강암, 인두암, 결장직장암(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편,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속쓰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