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 1위 간암 70%는 OO가 이유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간암 신규 환자는 1만5605명으로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신규 발병률로만 보면 점차 그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로 보면 약 30.4건으로 기타 전체 암 발병률의 6.1%를 차지할 정도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대비 2.9배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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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통계가 발표된 시점으로부터 지난 5년간 기간동안 간암의 상대 생존율은 약 37.7%로 간암을 포함한 주요 암 중에서 생종률이 가장 낮았고 34.7%를 기록한 폐암과는 대등한 수준이었습니다.

간암 환자의 경우 약 66%가 간암 진단 후 5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반대로 계산하면, 간암 진단 후 생존률은 33.3% 수준으로 이는 전체 암 생존율 70.7%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이런 분'들은 브로콜리 멀리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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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간암이 40~50대 경제활동인구의 암 사망률 1위라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간암은 병인이 분명한 암으로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당뇨병, 비만 등 대사성 질환이 있다면, 적절한 운동과 체중조절로 암 발병률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간염의 주요 발병원인을 비율로 보면 B형간염(72%), C형간염(12%), 또는 알코올성 간질환(9%)이며, 이러한 원인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만 할 수 있다면, 사전에 간암을 방지할 수 있다며, 평소 스스로의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