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타고 가을타는, 계절성 우을증의 대표적 증상

요즘은 4계절이란 말이 무색하게 봄가을은 주로 여름 겨울간의 계절 변화에 잠시 거쳐가는 짧은 계절처럼 스쳐 지나가는데요,

이런 환절기 기간같은 짧은 계절에 유독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절이 변화하면 그에 따라 생활에 영향을 받기마련인데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특히 계절변화 때마나 일시적인 것이 아닌 장기간 심한 감정적 영향을 받는 이런 분들은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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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우울장애의 약 10%는 계절성 우울증이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봄에 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느끼는 분들의 증상은 다른 사람들이 주변 지인들과 꽃놀이 등 따뜻해진 계절을 한 껏 즐기는데 반해, 본인은 그러지 못하는 데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이로 인한 외로움 및 우울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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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달라서인지 보통의 우울증과는 그 증상도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우을증은 보통 식욕이 떨어지고, 불면증이 생기거나 살이 빠지는데 반해, 계절성 우울증의 경우 대부분 식욕이 늘고, 살도 더 찐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상에서 심한 무기력증이 찾아와 평소보다 잠이 더 늘기도 한다는데요, 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혼자일지라도 일조량이 좋은 낮에 산책을 다니고, 햇볕을 자주 보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또한 식욕이 증가한다고 탄수화물을 과잉섭취하는것도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과일을 자주 섭추하고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함으로써 활력을 찾는 것이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