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잘못 보관한 견과류에 생긴 발암물질, 육안으로 구별 가능할까?!

by LaBo 건강연구소 2022. 4. 16.

땅콩

장기간 보관 땅콩을 잊고계시다가 갑자기 발견하여 무턱대고 드셨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견과류가 잘못 보관되었을 때 발현되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 때문입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견과류, 곡물 및 이들이 사용되는 가공 제품에서 발견되며 체내 흡수되면 간에 독성을 유발하는 진균독균 입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플라톡신이 함유된 볶은 땅콩 제품을 회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플라톡신은 표준 수준을 초과하여 섭취할 경우 간에 독성이 생겨 심한 경우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간염 환자가 아플라톡신을 복용하면 간암 발병 위험이 60배 더 높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약 20종의 아플라톡신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B1, B2, G1 및 G2가 더 흔하고 B1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나이들고 약해진 '이것' 정말 내 정력이 약해진걸까?

 

나이들고 약해진 '이것' 정말 내 정력이 약해진걸까?

남자들은 대부분 어린시절부터 화장실 소변기에 서서, 소변을 볼 때 강력한(?) 강력한 소변줄기를 보며 자신의 건강함을 확인하거나, 혹은 때로는 친구들에게 서로의 건강함을 자랑하기도 합니

health.comojeong.com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한 볶은 땅콩 제품에서도 아플라톡신 B1이 검출됐으며, 과거 우리에게 익숙한 오징어 땅콩볼 과자에서도 해당 성분이 검출된 바 있습다.

아플라톡신은 견과류 및 곡물과 같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에서 널리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유독 땅콩에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나이가 있는데...무릎 인공관절 수술 정말 해도 괜찮을까?

 

나이가 있는데...무릎 인공관절 수술 정말 해도 괜찮을까?

최근 70대인 지인 씨는 심한 관절염으로 보행이 불편해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두려움에 미루고 거절했다가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스스로 화장실을 가려면 기어서 가야만 할 정도로 심해지더니,

health.comojeong.com

실제로 독성이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지라도, 온라인으로 구매한 땅콩 제품의 58%와 땅콩 버터 제품의 100%에 아플라톡신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아플라톡신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 아스페르길루스는 적절한 온도(25-30도)와 상대 습도(80-85%) 조건이 충족되면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또한 물에서 분해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해당 독소를 제거하려면 최소 268도 이상의 고온이 필요해 일반적인 조리중에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플라톡신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섭취를 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아플라톡신은 그 자체로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사람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다행히도 아플라톡신은 곰팡이 없이는 생산할 수 없는 진균독으로, 견과류 및 곡물에 곰팡이가 발견된다면 섭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이런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온도는 10~15도 수준으로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