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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TV 속 금쪽이와 비슷한 우리아이, 오은영 박사님만 믿으면 해결될까?

by LaBo 건강연구소 2022. 4. 17.

오은영스

요즘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오은영 박사를 하루 중에도 수십번 만날 수 있을만큼, 우리 사회에 정신과 상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쪽같은 내 새끼' 및 '금쪽 상담소' 등을 통해 아이와 어른을 불문하고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상담을 해주고 있는 오은영박사의 명쾌한 분석과 해결책에 많은 시청자들이 환호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TV 속 박사님의 조언을 따르기만 한다고 현실에서 바로 그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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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의학협회 저널인(JAMA)의 소아 분과에 발표된 논문 중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한 살 유아에게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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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다른 개개인의 상황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방송 속에 펼처진 상담의뢰자의 상황이 실제 우리 삶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는 사실 TV에서 보여주는 화면만을 보고 의뢰인의 고민이나 상태를 파악할 뿐인데요, 이는 방송사에서 편집한 의도대로 상황을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고, 또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문제도 안고 있습니다. 반면 오은영박사님이 실제 해결책을 제시할 때는, 시청자가 TV를 통해 제공받지 못한 정보들 까지 사전에 혹은 방송 중에 추가로 제공받아 전체적으로 분석을 한 뒤 전문적인 솔루션을 내놓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TV 속 사연의 주인공이 현실의 나와 비슷한 상황처럼보일지라도, 우리가 모르는 그 너머 어딘가에는 인지하지 못한 다른 상황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고 이런 상황들이 모여 솔루션에서도 큰 차이가 날 수 있단는 것입니다. 

완벽함이란 강박장애

사실 아이들은 아직 미완의 인간으로, 커가면서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는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미성숙한 아이들의 미성숙한 행동들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래 고쳐지기도 하며, 현재의 아이들의 모습이 1년 또는 2년 혹은 그보다 더 긴 10년 뒤 그아이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아이들은 환경에 따라 변하고, 사춘기도 겪고 하면서 스스로 깨우치는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인데요, 사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도를 넘은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그런 부분들도 방송에서의 치료가 아닌 현실에서의 자연적 성숙을 통한 해결이 가능한 부분도 많닺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즉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완벽한 '아이상'을 바라고 그런 아이가 되도록 학습하교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그렇게 좋지많은 않다는 것입니다. 아이와 부모간의 갈등은 아이도, 부모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인데요, 아무리 부모라도 절대적으로 옳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완벽해지고자 하는 강박에서 잠시 벗어나, 어느정도의 포용력을 가지고 아이를 품어줄 수 있다면, TV 속 금쪽이와는 다르지만, 분면한 개선이 일어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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