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 3초 만이라도 '이것' 하는 것은 안한것과 건강에 천지차이!

호주의 한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단 3초의 근력 운동만 해도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 에디스코완 대학 연구팀과 일본 니가타 보건복지대학 연구팀은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4주간 매일 하루 단 3초 근력 운동을 했을 때 근육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연구했느데요, 총 39명의 연구 대상자 중 13명의 참가자는 아예 운동을 하지 않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등척성, 동심성 이두근 컬 운동을 매일 단 3초만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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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척성 운동은 우리 몸의 근육이 운동 중에 움직임의 변화를 동반하지 않는 것으로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플랭크가 있습니다.

반면, 동심성 운동은 운동 중 근육의 길이나 관절의 움직임을 동반해,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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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두근 컬 운동은 팔로 덤벨을 들어올려 가슴 위쪽으로 위치한 다음 팔꿈치를 이용해 다시 내리는 운동입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 기간 동안 연구 참가자들의 근육의 최대 수축 강도를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 운동을 아예 하지 않은 13명의 참가자들에 비해 매일 단 3초의 운동을 했던 참가자들은 확실히 근력이 증가한 것을 보였는데요, 특히 이두근 컬 운동을 수행한 그룹은 등척성 또는 동심원 운동을 수행한 그룹에 비해 근력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구 논문의 교신저자인 Ken Nosaka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하루 3초간의 짧은 근력 운동일지라도, 우리 몸의 근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생활속에서 조금이라도 근력운동을 하는것은 안하는 것에 비해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