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 내 아이, 엄마품 벗어나 특히 조심해야할 '이것'들

해가 바뀌고 긴 겨울이 끝나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봄은 기쁨의 계절이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의 부모에게는 기쁨은 물론, 하지만 걱정도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부모의 품을 벗어난 아이들은 안전사고와 외부요인으로 발병하는 질환 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기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는 시기이므로, 이 때 발생하는 사고 또는 질병이 아이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본 글에서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IQ85 이하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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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중 골절 사고 : 성장기 중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가 바로 골절사고입니다. 열심히 밖에 나가 뛰어놀던 아이가 갑자기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면, 즉시 골절이 아닌지 병원으로 달려가봐야하는데요, 단순 골절을 넘어 자칫 성장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안전공제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전사고 건수는 2020년 3만9212건에서 2021년 8만6905건으로 급증했다는데요, 손, 팔, 무릎 부상이 가장 흔합 골절 사고로, 보통 친구와 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공놀이를 하다가 넘어지면서 손이나 무릎으로 땅을 짚다가 다치는 경우입니다.

📌하루 단 3초 만이라도 '이것' 하는 것은 안한것과 건강에 천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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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골절은 성장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뼈는 성인과 달리 주로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칫 잘못하여 성장판이 손상되어 조기 성장판 폐쇄가 발생하면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골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력적인 신체적 충돌이나 장난을 피하도록 지시하는 등 골절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 시에는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완전히 이완시키는 습관을 기르고 헬멧, 손목보호대,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도록 지도해야합니다.

성장호르몬 관리 : 봄철 알러지성 비염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매년 늘고있다는 통계가 발표었습니다. 이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시작하면 알러지성 비염을 유발하는 항원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과 같은 특정 병원체에 의해 유발되는 알레르기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집중력 저하, 학업성취 저하, 수면장애 등으로 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가도 합니다. 잠들고 2시간 뒤인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인데요, 만약 수면 중 코막힘으로 호흡곤란, 체내 산소 부족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후각 기능이 저하되어 식욕이 감소하고 영양섭취가 원활하지 못하면 아이들의 성장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이가 알러지성 비염을 앓고 있다면 야식을 피하고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이불을 항상 덮는 것이 좋으며, 침구류는 항상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편, 아이들에게 새 학급에서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은 신나는 시간이지만, 또래에 비해 유난히 키가 작다면 조바심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학생건강검진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 1학년 평균 키는 남아가 122.2cm, 여아가 120.6cm 수준이라며, 중학교 1학년의 경우 남아 160.2cm 여아 157.1cm 수준이며, 고등학교 1학년은 남자 172.8cm, 여자 161.1cm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