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체내의 신장 옆에 위치한 부신이라는 내분비 조직에서는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요, 이 코르티솔은 사람의 스트레스를 안정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될 경우 고혈압이나 골다공증 등 되려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렇게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현상을 쿠싱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쿠싱증후군을 앓게 되면, 코르티솔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대표적으로 살이 많이 찌게 되는데요, 이 증후군에 의해 살이 찌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단순 비만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쿠싱증후군 자체의 존재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오해할 수 밖에 없는데요, 외적으로 봤을때 비만과 구분되는 것은 쿠싱증후군의 경우 몸 전체가 아닌 특정 부위에 살이 찐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모르는 잘못된 '물' 상식, 70년전 결과를 아직도...
일반적으로는, 쿠싱증후군에 의해 살이 찌는 부위가 보통 얼굴이나 목, 허리 등인데요, 이때문에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얼굴에 비해 팔과 다리는 상대적으로 가는 편입니다.
이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 과다 분비의 원인만 해결해주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데요, 보통은 부신에 생긴 종양에 의한 것으로, 수술을 통해 해결을 가능합니다.
비신의 코르티솔 과다 분비의 또다른 원인으로는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에 의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보통 관절염이 있거나, 천식 또는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분들이 평소 챙겨드시는 약의 성분에 스테로이드가 처방되기 때문에, 해당 약물의 복용량을 줄이거나 대체가능 약물을 복용하는 등 의사와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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