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관리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세균과 함께사는 꼴

수세미는 우리가 식사를 하고난 식기를 세척하기 위한 주방의 필수템이죠, 남은 음식물들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식기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세미,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수세미 자체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되려 세균의 온상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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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식중독 유발 세균(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많은 주방도구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관리하지 않으면 되려 건강에 해로운 도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세미 관리의 가장 기본은 일단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체 주기가 되지 않은 수세미는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면 더 오래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세미를 물에 담근 뒤 전자렌지에 2분이상 돌려 온도를 높혀주는 것으로 쉽게 살균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를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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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정에 자녀들이 있으시다면, 식중독 때문에 자녀들이 크게 고생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서라도 주기적인 수세미 소독 및 교체는 항상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요, 만약 사용하고 계신 수세미가 스테이리스 스틸 재질이라면, 절대로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면 안됩니다.

이는 알류미늄 호일을 전자렌지에 넣으면 불이 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철 수세미의 경우 끓는 물에 10분정도 삶아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