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암 생존율은 2018년 기준 약 70.3%를 기록하고 있으며, 흔히들 불치병처럼 여기는 것에 비해 생각보다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과거 1995년 42.9%였던 것이 현대의학의 발달과 환경의 변화 등으로 세월이 지남에 따라 매우 개선된 것인데요, 이렇게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보면, 암을 이겨낸 후에도 필수적으로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암 생존자들은 암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강한 항생제와 더불어 장기간 병마와 싸우다 보니 생긴 후유증 등으로 인해 치료가 된 이후에도 정상적인 운동을 버거워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그럼에도 암을 겪은 분들은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암 환자들은 암을 이겨낼때까지 암 생존자들처럼 지속적인 운동을 병행해주어야하는데요, 이 때는 자신의 신체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라 다양한 운동을 적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암은 완치되기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동 계획을 세우고 신중하게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암 환자들의 상황에 따라 권장되는 운동과 운동 방식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항암치료 중 :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유연성 운동을 토해 신체의 기본 대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걷기 및 조깅을 을 꾸준이 해주면 치료 후 피로, 근육 약화, 전반적인 약화 및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방사선 치료 중 : 여러 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는 쉽게 피로하고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는 걷기, 가벼운 트레킹, 체조 등 크게 피로하지 않은 선에서 충분한 운동을 하여 체력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리면 옷이 피부에 닿아 치료과정 중 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적당한 운동으로 가급적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후 2개월 : 수술 후 1개월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나 병동을 돌아 다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수술 후 최소 2개월을 기다려야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에서 걷거나 움직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자전거 타기와 가벼운 걷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의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암의 종류에 따라 주의할 점이 많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주의사항 : 암 치료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암 치료를 받는 동안 피로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움직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 등을 하는 경우 후유증으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근육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드형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못 알고 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다이어트 (0) | 2022.04.16 |
---|---|
고지혈증이 있다면 식습관 '이렇게' 바꿔보세요 (0) | 2022.04.16 |
매일 TV 1시간 이상 시청하는 우리아기, OO 위험 커진다 (0) | 2022.04.16 |
나이들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뼈건강 '이것' 꼭 챙겨드셔야.. (0) | 2022.04.16 |
등교하는 내 아이, 엄마품 벗어나 특히 조심해야할 '이것'들 (0) | 2022.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