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고 봄을 맞이하는 중, 심지어 곧 사회적 거리두기마저 풀릴 예정인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회식을 잡는 추세인데요, 수년간 못했던 회포를 풀다보면 회식자리에서 술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회식에서 술을 마신 경우 보통 다음날 출근을 앞두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에 돌아와 양치질 못하고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특히 술을 마신 저녁에는 꼭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그 이유는 술과 안주를 함께 먹었을 때 충치는 물론 잇몸출혈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술에 들은 알코올은 우리 구강 내 침 생성을 억제하여 침 자체의 구강 자정작용을 방해할 뿐더러 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을 감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술과 함께 섭취한 안주는 우리 이의 건강상태를 약화시키고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더더욱 잊지 않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회식자리에서 과한 음주로 인해 구토를 한 경우에는 되려 바로 칫솔을 잡는 것보다 먼저 물로 충분히 입을 헹구고 나서 이를 잘 닦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는 구토시 입안까지 올라온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 재생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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