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분 사용만으로 안구 건강 해치는 '이것'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가 된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것이 훨씬 어려울 정도로 흔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현대인의 일상은 많은 시간 스마트폰과 함께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단 5분 동안만 사용해도 안압이 급격히 올라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해당 연구 결과가, 노안이 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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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은 총 39명의 건강한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과 안압 변화간 상관관계를 면밀하게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실험 참여자들이 밝은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작업할 때 사용 5분 후에 안압이 오르기 시작하여 15분 안압이 최대 13% 이상 상승하엿다가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OOO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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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어두운 환경 속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안압의 변화는 더 극적인데요, 이 때는 스마트폰 사용 15분 만에 최대 25%까지 오른 뒤, 사용을 종료하면 5분만에 다시 안압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안압이 오르는 주요 원인은 보통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혈액이 안구로 흘러들어 안압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변이 어두울 때는 최대한 많은 빛을 받기 위해 동공이 확장되어 눈에서 체액이 흐르는 통로가 좁아지고 안압이 상승합니다.

안압 상승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은 녹내장인데요,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이 오면 녹내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 원래상태로 회복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안압 1mmHg 감소만으로도 녹내장의 진행을 약 10% 저감할 수 있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안압을 잘 관리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은 필요시에 짧게짧게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